본문 바로가기

배추의 원츄 아이템

골든구스 슈퍼스타 네이비 스니커즈

골든구스 슈퍼스타 네이비 스니커즈


또 신발을 포스팅 할줄이야.... 이제는 포스팅 할 컨텐츠가 떨어졌나 보다....


사실 성격상 1번 꽂히면 끝까지 가는 성격이라 발렌티노 히든에 골든구스 거기다 알렉산더 맥퀸까지....이제는 신발에 대한 관심이 뚝 끊긴 상태지만


일단 찍어놓은 사진이있어 포스팅 한다.


아까언급한 프리미엄 신발3개 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편하다....용도도 청바지에는 이만한 신발이 없다, 슬랙스에는 발렌티노 락스터드 히든 밴딩이, 청바지에는 골든구스 슈퍼스타 네이비 스니커즈 얘들 빼고 알렉산더 맥퀸은....맥퀸은 전천후 신발이라고 생각은 하지만....맥퀸은 그걸 떠나서 키높이가있어 존심을 세워주는데 만큼은 탁월하다


일단 이신발 브랜드는 미국인데 제조사는 이태리 베네치아에 있단다... 유럽 여행 갔을때 수상도시의 건물 1채당 300억이 넘는데 거기에 손수 가내 수공업처럼 만든다니....신발이 그냥 비싼 이유가 따로 있었다....


암튼 이신발의 장점이자 매력은 헤진대에서 나오는 빈티지 스러움이 청바지 특히 딱 붙는 청바지에는 이만한 신발이  없다. 다리라인 끝에 있는 골든구스의  빈티지가 정점을 찍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점이 너무 어마어마해서..누가 사겠다고하면 말리고 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욱 선명하고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에서는 여타 프리미엄 신발의 박스보다 캐주얼틱하다 파~~~~란게 맘에 든다(네이비 성애자)



가격도 이가격이 아니다. 골든구스 슈퍼스타 네이비 스니커즈는 한34만원 주고 신세계 어플에서 구매했다


색상이 화이트 다크 네이비....거기다 40사이즈....옷은 95나 M이면 대충 맞는데, 신발은 역시 직접 신어보고 사야된다. 발렌티노는 39.5인데.. 이건 40이다



개봉 후 더스트백이 먼저 보였지만 별볼게 없어 패스.....



이 녀석은 다른 녀석보다 일부러 헤진 부분이 덜하다. 매장 직원이 얘기하기로는 점점 더 신발이 깨끗하게 나온다고 하니...트렌드가 깨끗한 신발로 소비자들이 원하기에 그렇다고 하네...


그리고 이신발의 단점 하나.양말이 발바닥이 닿는 부분이 미끄럽다....맨발로 신으면 딱붙는데, 건조한 발바닥에 고무를 대면 미끌거리듯 이신발을 양말 신고 신으면 신발과 발바닥이 따로논다.

이거... 은근 불편 할뿐만 아니라 발도 잘 삐끗해서 지금까지 5번 삐끗하고 도로가 울퉁불퉁하면 괜히 긴장하면서 천천히 걷게 된다.



첨에 이신발의 존재감을 알았을때 나역시도 왜 멀쩡한 신발을 일부러 헤지게 만들었나, 거기다 비싸다...라고 생각을 했다.

헌데 스키니진에 이신발을 신으면....아이구 이래서 다들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신으면 잘모르는데 다른사람이 보면 이쁘다는 생각이 든단다.



안감은 가죽 안쪽에 부드러운 수건 감촉의 천이 있는데 부드럽다.



왜 밑창을 찍었냐면 이 신발의 최대 약점이기 때문이다.

왜 사람들이 지우개 밑창이라고 하냐면 50미터도 안되는 슈퍼에 잠깐 나갔다가 밑창 아웃솔부분이 지우개 깍이듯이 밑창 패턴이 어없어진거보고..

순간 어이상실....


음......이건 패스 그리고 단점 하나다... 밑창에 비브람을 붙였더니 구두처럼 딱딱하고 바닥의 면적이 좁아 더 자주 삐끗하니... 이신발도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