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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배추블로그의 배추입니다.
애플의 에어팟 출시 이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모든 음향기기 제조사들은 앞다퉈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출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룰 기기는 슈어 RMCE-TW2세대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 입니다.
저는 전용 무선 블루추스 이어폰 대신 조금 특이한 무선어댑터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감상을 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제가 구매한 기기에 대해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언박싱
제가 구매한 제품은 슈어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 입니다.
슈어라는 미국의 유명한 전문 음향기기 제조사인데요. 음감취미가 있으신분들중에서는 꽤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슈어라는 브랜드에서 내놓은 제품중 가장 유명한 기기는 방송용 마이크의 SM57,58 시리즈가 있고. 이어폰 중에서는 SE846이 가장 유명합니다.
저는 이중 인이어 모니터링 이어폰 SE846을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전환하고자 슈어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패키지가 사각이 아닌 원통 모양입니다.
전면 패키지는 검정 바탕에 제품의 용도가 유니크하게 표현되어 있네요
패키지 후면입니다, 슈어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의 특징을 기술되어 있습니다.
현재 제조사에서 언급하는 슈어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의 특징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aptX 고음질 프리미엄 사운드 제공
- 안정적인 오버이어 타입
- 주변음 모드
- 향상된 통화 오디오 품질
- 어댑터 버튼을 통한 손쉬운 제어
- 프리미엄 헤드폰 앰프 탑재
- IPX4 방수 등급
- 최대 32시간 배터리시간
- MMCX 탈부착식 유닛
- 손쉬운 APP연동
- 블루투스 5.0 등이 특징입니다.
시나 슈어는 국내 총판인 "삼아사운드"에서 공식 유통/판매중이니 씰을 통해 정품 확인 가능합니다.
개봉 후 바로 보이는 것은 설명서이자 퀵가이드 입니다.한글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설명서 마지막부분에 확인 할 수 있는 슈어 공식 APP을 설치 할 수 있는 QR코드 입니다.
안드로이드와 IOS둘다 지원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설명서 아래에는 어댑터 유닛 한쌍과 케이스가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양 옆 구멍이 보이는데요. 이 구멍을 통해 아래 내용물을 확인해라 라는 메세지를 주는게 재밌습니다.
패키지 부피가 큰데 반해 전체 내용물은 꽤 단출합니다. 바로 유의 설명서가 보이고
설명서를 아래에는 케이블이 있습니다.
혹시나 TYPE C to C 인줄 알았으나 역시 TYPE A to C 케이블이었네요....또르륵 (ㅠ,ㅠ)
여기까지가 언박싱이었고 패키지를 보니 실망 보다는 과대포장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이스 바닥면입니다, 케이스 전체 크기는 여타 브랜드의 케이스 크기 대비 꽤 크고 살짝 무겁습니다. 아마도 32시간의 배터를 채우려면 부피가 늘어날수 밖에 없었나 봅니다.
그리고 충전 연결입력부분이 있어 언제든 유선으로만 충전이 가능
중앙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현재 케이스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인디케이터가 3개 점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무선 어댑터 유닛 본체 입니다. 귀에 걸 수 있는 후크형 유닛이고 MMCX타입의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이부분이 중요한게, 꼭 제조사인 슈어의 이어폰이 아닌 MMCX형태라면 다른 제조사의 이어폰유닛과도 탈부착이 가능하다는것이 가장 큰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단 끝부부분은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고 반대편에는 버튼을 눌러 조작이 가능합니다.
케이스에 부착시 모습입니다. 배터리와 입력단자 중간 부분에 목을잡는 부분이 있어 활동 시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매우 편합니다. 그리고 중앙 배터리 진행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점멸 색상을 통해 충전 완료 여부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유선 이어폰 슈어 SE846유닛을 결착 후 충전하는 모습니다.전혀 이질감 없는 모습인데요. 불이 밣히고 있는 부분이 배터리 이고 케이스가 큰 이유는 아마 타 제조사의 이어폰 유닛 쉘의 크기를 감안하기 위해 제조사에서 일부러 크게 만들지 않았나? 그리고 초기 크게 설계 된 김에 용량이 큰 배터를 넣어 총32시간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케이스 탈착 식 이어폰과 결합한 모습입니다. SE856이 지향하는 무대 위 라이브 가수나 악기연주자를 겨냥해 만든 유선형의 SE846도 유선 케이블은 오버이어형으로 만들었는데 슈어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도 동일한 형태의 무선버전을 만든게 정말 제조사의 철학과 노하우를 알 수 있는 부부입니다.
제가 알기론 무선 이어폰을 슈어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와 동일한 형태로 만든 제조사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결성
슈어 이어폰 음악감상 전용 컨트롤 APP "PLAY" 앱 다운 화면입니다. 해당 앱을 통해 연결/조작 컨트롤/EQ/버튼 할당 등 다양한 사용성 및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어 꽤 유용합니다.
슈어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를 구매/사용하신다면 반드시 해당 APP을 설치 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악세사리
악세사리 1. 후크
케이스의 크긱와 부피가 부담되어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백팩 어깨끈에 연결할 후크입니다.
슈어의 전용 악세사리는 아니며, 집에 굴러다니는거 하나 집어다 연결해봤습니다.
마침 케이스 윗부분에 연결할 수 있는 끈이 있어 연결 해봤습니다.
악세사리 2. 실리카겔
습기 방지를 위해 케이스 뚜껑에 부착한 실리카겔 입니다.
음향기기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의 해야 하는 게 있죠.
바로! "습기/습도 관리" 입니다.
이어폰 내부는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장시간 착용 시 이어폰 내부에 습기가 찰 수 있습니다. 이때 습기가 내부 드라이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 매니아 사이에서는 음향기기 전용 냉장고가 있을 정도 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용을 하지 않는 시간에서는 최소한의 습기를 제거하고자 보기에는 좋지 않지만 실리카겔을 꼭 동봉하여 관리 중입니다.
악세사리 3. 블루투스 동글 CREATIVE의 BT-W5
이어폰 어댑터가 블루투스 송수신기인데 왜 추가로 블루투스 동글을 구입했나? 라고 의문이실텐데...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블루투스는 특히 음악을 들을때 별도의 압축 코덱을 수신합니다, 이때 발송 하는 기기에서 지원하는 코덱이 저음질일 경우 고음질로 전환해서 발송가능하게 하는 기기가 바로 이 블루투스 동글이 그 역할을합니다.
제가 구매한 CREATIVE BT-W5는 최대 24bit 96KHz까지 발송 가능한 퀄컴 사운드 aptX-Adaptive 코덱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때 슈어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는 16bit 48KHz aptX-HD 코덱 수신이 가능하기에 훨씬 좋은 무선 음악감상을 즐기게 도와주니 왠만하면 이 동글을 슈어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와 함께 자주 애용합니다.
청음기
장 중요한 무선 음악 감상 시 제가 느낌 음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음질 - 먼저 유선대비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해본 무선 이어폰 중에서는 "탑!"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살짝 빈 듯한 음색과 뭉떵거리는 음처리가 불만이었는데 CREATIVE BT-W5를 통해 해결되었고 유선 만큼의 음질을 따라왔다고 할 정도로 매우 인상 깊은 사운드를 들려 줍니다.
이것을 통해 어댑터의 불만이라기 보다는 결착된 이어폰이 어떤 기기이냐에 따라 음색과 음질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이어폰은 상대적으로 급이 낮은 이어폰의 경우 실망감을 느낄 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SE846정도는 되어야 전체 음역대가 빠짐없이 잘 나와주고 별도 동글의 고음질 코덱을 통해 최대한의 퍼포먼스가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ptX-Adaptive 코덱으로 음악을 감상 할 경우 100만원 유선 이어폰에 절대 뒤쳐지지 않을 정도의 음질을 들려 줄 뿐만 아리라, 고/중/저음 전체 영역에서의 파워와 댐핑, 스테이징이 아쉬움이 남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음질의 시너지를 들려줍니다.
거기에 무선이 주는 편리람과 해방감은 유선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자유도와 그에 대응하는 음질이라면, 활동성이 있지만 고음질을 듣고자 하시는 분에게는 슈어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 2세대이 정답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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