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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추블로그의 배추 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개인 휴대전화보다 많이 사용하는 음향기기 슈어 SE846 인이어 이어폰 2세대입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음향 및 음악감상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이면 모두가 다 아실 수 있는 희대의 유명 기기 입니다.

 

어릴적에는 워낙 가격이 비싼 제품이라 관심이 없었지만 음악감상 취미에 제대로 빠지게 되면서 알게된 제품인데, 혹시나 이어폰 구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제 리뷰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박싱

우선 박스는 단촐합니다. 검정색 바탕에 클리어 버전의 슈어 SE846 인이어 이어폰 2세대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슈어 SE846 인이어 이어폰은 2세대이며, 1세대와는 큰 차이는 소리가 나오는 출력부분에 필터가 하나 추가 되었고 나머지는 1세대와 바뀐게 없습니다.

가격은 제가 구매할 당시 136만원이었으며, 2세대에 추가된 다른 색상은 그린색상의 "제이드", 회색색상의 "그라파이트" 2종이 추가 되었습니다. 바깥면의메탈 재질이 사용된 신규 색상 버전보다는 슈어 SE846이라 하면 아무래도 첫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이 "클리어" 제품이고 가장 인기가 많으며 공대 감성이 물씬 느껴져서 고민없이 바로 슈어 SE846 인이어 이어폰 2세대 클리어 버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 뒷면입니다. 제품의 특징을 간략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 4개의 BA드라이브를 장착한 3WAY 인이어 이어폰
  • 커스텀 가능한 사운드
  • 4개 BA드라이버 탑재 인이어 이어폰 치고 편안한 장착감
  • 분리 가능한 케이블
  • 37db까지 오리즈 감쇠
  • 2년 제품 보증

이 특징이며 그 외 구성품이 기대되어 있습니다. 

국내 슈어 제품 수입총판은 "삼아사운드"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수리뿐만 아니라 마케팅도 삼아사운드에서 진행합니다.

봉인씰은 약간 옛날 느낌이나는 뜯은 자리에 씰의 흔적이 남아 미개봉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겉박스를 제거한 패키지 입니다.

여기서 슈어의 시그니쳐 제품이다라고 신경을 쓰는 부분입니다.

고급감... 사실 100만원 이상의 패키지 치고는 단촐하다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너무 힘주거나 휘황찬란한것 보다는 나은 심플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옆면 개봉 부분에도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양쪽 쉘과 케이슥가 있습니다. 

이것이 슈어 SE846 인이어 이어폰 2세대 입니다.오른쪽은 빨간색 드라이버 캐리어로 구분감을 줬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이 뒤 안쪽으로 감겨져 있어 이어폰에 집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대신 케이스 내부는 알차게 구성품을 넣어져 있습니다.

  • SE846 2세대 탈착식 이어폰 1쌍
  • EAC64 케이블
  • 프리미엄 전용 케이스
  • 폼슬리브(XS,S,M,L), 소프트 플렉스 슬리브(S,M,L), 컴플라이 슬리브(XS, S,M,L)
  • 트리플 플렌지 슬리브, 옐로우 폼 슬리브
  • 4가지 노즐 인서트 세트, 1/4" 어댑터
  • 설명서

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슈어 SE846 인이어 이어폰 2세대의 가장 큰 특징인 레드필터 추가 입니다.

노즐 인서트세트는 기능별 노즐 추가 4쌍(1쌍 기본 탑재)과 노즐을 풀고 조이는데 사용하는 드라이버(?)가 같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슈어 SE846 인이어 이어폰 2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 추가된 레드필터입니다.

기존 1세대는 화이트가 기본 장착되었으나 2세대는 레드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화이트필터가 해상도와 스테이징의 넓이등이 가장 좋게 느껴져서 화이트 필터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이어폼팁 대신 서드파티 이어폼팁을 구매하여 사용 중인데요. 예전에는 컴플라이 메모리폼팁을 애용했지만, 장시간 사용 시 메모리폼이 기능이 떨어지고 답답함이 있어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 아즈라 크리스털 폼팀 MS 사이즈를 장착하여 사용중입니다.

 

해당 이어폼팁을 추천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오래 사용해도 이상이 없으며, 자체 노이즈감쇠에 도움을 주고 핏감이 잘 맞아 음질을 잘 느끼는데에 탁월합니다.

 

기타 악세사리 1. 이어폰 가죽클립

 

1. 반누이스 이어폰케이블 가죽클립(10,500원)

반누이스 제품은 아웃도어 가방제품으로 유명합니다. 그중 오래전부터 이어폰 관련 파츠들이 국내 오디오 취미분들에게 유명한데, 그중 이어폰 가죽클립을 구매했습니다.

외피는 천연 소가죽에 오일 수축 가죽이고 YKK버클이 장착되었으며 내피는 저반발 발포패드가 장착되었습니다.

결착시 모습입니다. 유선 이어폰 사용자라면 이어폰 미사용 시 줄감개 후 클립으로 감성과 편리함을 찾으 실 수 있습니다.

기타 악세사리 2. 가죽 파우치

 

2. 반누이스 커스텀 지퍼 파우치(VD861, 89,000원)

남성분 주먹크기 만한 사이즈에 외부 주머니와 안주머니로 구성된 작은 파우치 입니다.

잡스런 작은 크기의 다용도 아이템을 수납하기에 용이합니다.

주로 백팩 어깨끈에 결착하여 사용합니다. 그리고 고정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서리 부분의 벨트 및 O링을 이용합니다.

생각보다 내부 용량이 넓고 커서 담배 및 DAP 명함등등 넣고 다닙니다.

만약 음악 감상 관련 장비들이 있을 경우 특히 유선이어폰을 주로 넣고 사용합니다.

내/외부 주머니가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청음기

 

주로 사용하는 기기는  SP3000 DAP와 유선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 기준으로 말씀 드립니다.

 

첫번째. 슈어 SE846 인이어 이어폰 2세대의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악기와 보컬이 매우 귀 가깝게 들립니다.

음상이 머리 위 또는 이마에 맺혀 있다기 보다는 양쪽 귀 바로 옆에 가수가 귀에 대고 노래를 부르는 듯한 매우 가까운 음상위치입니다.

요즘도 무대에 서서 노래 부르는 몇몇 가수분들과 악기 연주자를 보면 슈어 SE846 인이어 이어폰 2세대를 사용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어 이부분으로 보아 확실한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두번째. 톤발란스가 잘 맞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밸런스가 잘 맞아 악기와 보컬 전반적인 음의 밸런스가 넘치지 않고 어긋나지 않게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세번째. 높은 해상력 음역대별 음질이 좋고 해상도가 높아 좋은음원 즉 flac이나 wav 급 이상의 고음질 음원으로 들으면 이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4개의 BA 드라이버가 각각의 역활을 충실히할 뿐만 아니라 이것은 오랜 기술력을 축적해놓은 슈어의 기술력이 뒷받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 높은 음악과 재생능력 , 아무래도 용도가 라이브 가수나 악기 연주자에 특화되어인 탓인것 같습니다. BA 드라이버의 특징인 빠르고 정확한 재생능력이 더해지면서 전제 음역대 다이나믹한 재생능력이 200% 힘을 발휘하니, 음감에서도 매우 좋게 들립니다.

 

총평

 

SE846는 세월이 지나도 역시 "명기" 입니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근본이자 현재에도 먹힐 수 있는 세일링 포인트이죠.

앞으로 음악감상 취미에 발을 들일 때 무조건 언급되는 기기 입니다.

 

이번에 슈어 SE846 인이어 이어폰 2세대가 출시되면서 다시 한번 인기를 유지하는것도 아무래도 슈어 SE846이 가진 명성에 오랜 노하우가 더해진 탓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적인 부분도 매력포인트인데 꽤 오래전에 출시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이 크기 않아 접하기 매우 쉬운 포지션에 있으며, 슈어라는 제조사 브랜드의 시그니쳐 이어폰임에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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